지난 시간 PWM 제어를 통해서 LED 밝기를 조절하는 것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오늘은 동일한 이론을 가지고 DC 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먼저 이론에 앞서 모터 제어에 필요한 준비물을 알아봅시다. 가장 먼저 모터는 부하가 크기 때문에 이전 수업 내용들과는 다르게 외부 전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외부 전원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전지부터 해서 보조배터리와 같은 충전지를 말합니다. 외부 전원을 준비했다면, DC 모터 제어의 핵심인 모터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그럼 핵심인만큼 모터 드라이버에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 모터 드라이버란?

 

왼쪽의 사진을 모터 드라이버라 부릅니다. 해당 모듈은 모터를 정방향 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게하거나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회로 자체의 역할은 스위칭을 통하여 회전 방향을 바꿔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모터 드라이버에는 다양한 종류의 회로를 내장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 다뤄볼 회로는 H-Bridge라는 회로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기도 하고 간단하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회로부분에 있어서는 공학적인 내용보다 흐름정도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H-Bridge 회로는 회로의 모양이 H 모양 다리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인데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될 겁니다. 

 

H-Bridge 회로 

 

회로는 간단하게 스위치 4개와 모터 1개 그리고 외부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뜯어보면 먼저 스위치 역할을 해주는 4개의 반도체 소자가 보입니다. Q1~Q4가 반도체 소자인데, 보통 MOSFET이나 BJT라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하여 스위치처럼 사용합니다. 밑에 적힌 PNP와 NPN은 반도체 극성을 의미하며 극성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는데, 이건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4개의 스위치만 잘 조작하면, 모터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전 LED와 같은 극성 소자에서는 +와 -에 유의하면서 연결해줬었잖아요? 모터는 극성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전류의 흐름에 따라 모터가 회전하는 방향이 달라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사진과 같이 Q1과 Q4 소자에 신호(5V)를 주게 되면 다음과 같이 전류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조건은 Q2와 Q3가 Off 상태야 합니다.  Q1과 Q4 스위치를 눌러주면서 전류가 흐를 수 있는 길을 터준것이고 전류는 빨간색 선과 같이 모터에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터는 시계 방향 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즉, 특정 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특정 방향으로 회전한다 언급한 것은 모터마다 코일이 감겨있는 방향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어느 방향으로 회전한다를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특정 방향으로 회전한다'라고 한겁니다. 여기서 반대로 Q1 스위치와 Q4 스위치를 Off하고 나서 Q2와 Q3 스위치를 On하게 된다면 어떤 동작을 보일까요?

 

왼쪽의 그림이 Q2, Q3 스위치를 On 시켰을 때, 전류의 흐름을 나타내보았습니다. 딱 봐도 위의 그림과 다르게 모터에 전류가 반대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런 회로에서는 그럼 모터는 어떤 동작 특성을 보일까요? 예상했던 대로, 위의 회로와는 반대로 모터가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도입부에서 말씀 드렸다 싶이 모터는 +단자와 -단자 구분이 없습니다. 그렇단 이야기는 전류가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서 동작 특성이 결정된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우리가 도출할 수 있는 결과는 모터에 전류를 흘려주는 방향 조절만 해준다면 회전 방향을 정할 수 있단 이야기죠.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우리는 보통 전압원(Vcc)에 직류전원(건전지, 충전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류 방향을 바꿔줄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회로구성이 필요합니다. 단 스위치 4개만으로 전류의 흐름을 바꿔줄 수가 있죠. 

 

하드웨어적인 개념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이 회로를 어떻게 제어할 것이냐를 고민해봅시다. 

이번 강의의 포인트는 2가지입니다. 모터의 회전 방향을 제어하는것, 모터의 회전 속도를 제어하는 것 입니다. 모터의 회전 방향은 위의 하드웨어를 제어함으로써 해결되지만 여기서 모터의 속도 제어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속도 제어를 위해서는 마이컴의 기능을 활용해야합니다. 바로 이전 LED 밝기 제어 강의때 다뤘던 PWM입니다. 동일한 이론을 바탕으로 모터에 출력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추가 회로의 도움 없이 컨트롤러에 모터를 꽂을 경우 과전류로 인해 보드가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경우 각 보드가 허용하는 출력 전류가 정해져있어 그 이상 뽑아내려하면 죽어버립니다. 이러한 이유로도 H-Bridge와 같은 회로가 필요한 것이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는 위의 회로에서 1가지만 추가하여 모터의 속도를 제어할 것입니다. 바로 스위치를 켜는 부분에 PWM 신호를 인가해 볼 겁니다. PWM 신호에 따라 스위치가 깜빡깜박하게 된다면 모터는 스위치가 켜지는 시간만큼 빨라질겁다. 머릿속으로 한번 상상해보면서 따라와보세요! 10초의 주기를 가지고 실험을 한다고 했을때, 1초 눌렀다가 9초 떼고있을때와 5초 누르고있다가 5초 떼는것 중 어느게 더 빨리 돌까요?? 물론 초단위라 사실 속도는 비슷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ms, us단위로 껐다 켰다하게 되면 확실하게 모터가 회전하는 속도 차이가 보일겁니다. 즉,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PWM의 Duration을 조절하면 모터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단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Duration이 30%일때보다 70%일때 더 빠르게 되겠죠.

이 두 이론을 합쳐서 코드를 짜보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봅시다.
우선 회로도는 아래와 같이 구성하면 됩니다.
(준비물: 아두이노, DC 모터, 모터드라이버 L298N, 외부 전원)

  • IN1 & IN2 는 왼쪽 출력에 관여, IN3 & IN4 는 오른쪽 출력에 관여
  • IN3와 IN4는 모터의 출력 방향을 결정하는 Switch 역할
  • ENA와  ENB는 모터의 출력 속도를 결정하는  PWM 신호 핀
  • 외부 전원은 VCC와 GND에 연결하며 GND의 경우 Arduino와 같이 물려주어야함

 

#define IN3         5
#define IN4         4
#define Motor2_PWM  3

int value = 0;

void setup() {
  // put your setup code here, to run once:
  pinMode(IN3, OUTPUT);               // H-Bridge Switch 1
  pinMode(IN4, OUTPUT);               // H-Bridge Switch 2
}

void loop() {
  // put your main code here, to run repeatedly:
  digitalWrite(IN3, HIGH);            // H-Bridge Switch ON
  digitalWrite(IN4, LOW);             // H-Bridge Switch LOW
  for (int i = 0; i < 255; i += 50) {
    analogWrite(Motor2_PWM, value);   // PWM 신호를 value만큼 인가
    delay(1000);                      // 1초 delay
  }
  for (int i = 255; i > 0; i -= 50) {
    analogWrite(Motor2_PWM, value);   // PWM 신호를 value만큼 인가
    delay(1000);                      // 1초 delay
  }

  digitalWrite(IN3, LOW);            // H-Bridge Switch LOW
  digitalWrite(IN4, HIGH);             // H-Bridge Switch ON
  for (int i = 0; i < 255; i += 50) {
    analogWrite(Motor2_PWM, value);   // PWM 신호를 value만큼 인가
    delay(1000);                      // 1초 delay
  }
  for (int i = 255; i > 0; i -= 50) {
    analogWrite(Motor2_PWM, value);   // PWM 신호를 value만큼 인가
    delay(1000);                      // 1초 delay
  }
}
  1.  스위치 핀으로 이용할 핀번호를 출력으로 설정해준다. (PWM 핀은 이전 시간에 확인했든 함수 내부에서 출력 설정을 해주고 있음.
  2.  모터가 회전할 방향을 설정. (IN3와 IN4는 늘 반대 출력을 가져야 한다)
  3.  PWM의 Duty 값을 조절하면서 속도 변화를 확인.
  4.  이전 설정했던 것과 반대로 IN3와 IN4를 변화를 주고 방향이 바뀌는 것을 확인.

  오늘은 아두이노 출력 함수 중 마지막인 analogWrite 함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nalogWrite 함수는 이름 그대로 Analog 값을 출력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아두이노는 Digital 시스템인데 어떻게 Analog 출력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사실상 정확하게 말해서는 Analog 값을 선형적으로 매끄럽게 출력하는 것이 아닌 PWM 제어를 통해서 Analog 출력을 모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PWM 제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WM 제어

  PWM이란 Pulse-width modulation의 약자로 파형(Pulse)의 폭(Width)을 변조 혹은 조정(Modulation)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Digital로 출력되는 파형의 폭을 변조하면 0(GND)과 1(5V)이 아닌 Analog 값(0 ~ 5V)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이해가 어려울 거 같으니 그림 보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duty에 따라서 출력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duty란 일정 주기(Period) 내에서 HIGH로 올라와있는 비율, 혹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첫 번째 예시로 duty가 5%인 경우에는 1주기 내에서 5퍼센트의 시간만큼만 HIGH로 올라와 있다는 뜻입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보면, 1주기가 100 msec라고 가정했을 때, HIGH값을 유지하는 시간은 100 * 0.05로 5 msec만큼만 HIGH로 올라오겠죠? 이렇게 주기적으로 일정한 duty비만큼 HIGH로 인가하게 되었을 때, 5V(HIGH)의 값에 duty비만큼 곱해준 것과 동일한 출력을 볼 수 있습니다. 각 duty비 별로 설명드리면, 

Case 1. 5V 시스템 / Duty 5% / Period 100msec

  5V 시스템의 경우 HIGH의 값은 5V로 출력됩니다. 여기서 한 주기 100 msec동안 Duty비인 5%만큼만 HIGH로 출력을 하면, 이전에 계산했던 것처럼 5 msec동안만 HIGH를 출력하게 됩니다. 그러면 100 msec동안 평균 출력 전압을 계산해보면 (5V*5msec)/100msec = 0.25 V입니다. 즉, 이 동작이 계속 주기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0.25V를 출력하는것과 동일하게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Case 2. 5V 시스템 / Duty 30% / Period 100msec

  위와 조건은 동일하고 Duty비가 30% 일 경우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30 msec만큼 5V의 전압이 인가되었으니,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균 출력 전압을 계산해보면 (5V*30 msec)/100 msec = 1.5V입니다. 그렇단 이야기는 Duty비를 30%로 두고 PWM을 출력하게 되면 1.5V를 모사할 수 있단 이야기겠네요.

위 두 Case를 통해 식 하나를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 Microcontroller 출력 전압값 ] X [ Duty 비 ] = [ PWM 출력 전압 ]

  이를 통해서 우리는 PWM의 Duty비만 조정을 한다면, Microcontroller의

  PWM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Timer/Counter라는 모듈을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아두이노 내장 함수를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에서 설명한 PWM 제어를 아두이노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다뤄봅시다.

 

2. analogWrite()

  우리는 아두이노 스케치를 이용하면 복잡하게 구현해야 했던 PWM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analogWrite로 출력을 내보낼 수 있는 Pin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하는데, 그 답은 보드에 적혀있습니다. 

  위의 아두이노 우노 사진을 보면 Digital Pin 숫자 옆에 물결 표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PWM으로 사용 가능한 Pin은 ~표시를 해두었다입니다. '~'표시가 되어있는 핀들 아무거나 골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 analogWrite(Pin number, Value): PWM 출력을 내보내고자 하는 Pin number를 입력 (PWM 출력 가능 여부를 확인) / Value는 0 ~ 255의 값이 들어가는데, 만약 50% Duty비를 가진 PWM을 출력하고자 할 때, 255 * 0.5 = 127.5 (127 or 128)을 입력

analogWrite 함수에 대해 좀 더 설명을 추가하면, value값에는 0 ~ 255 사이의 값을 넣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해당 PWM을 만들어내는 Timer/Counter가 8-bit기 때문이다. 물론 아두이노 메가에는 16-bit Timer/Counter도 존재하지만, 해당 Timer/Counter도 8-bit에 맞춰서 함수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것 같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을 경우 "~\Arduino\hardware\arduino\avr\cores\arduino\wiring_analog.c"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void analogWrite(uint8_t pin, int val)
{
	// We need to make sure the PWM output is enabled for those pins
	// that support it, as we turn it off when digitally reading or
	// writing with them.  Also, make sure the pin is in output mode
	// for consistenty with Wiring, which doesn't require a pinMode
	// call for the analog output pins.
	pinMode(pin, OUTPUT);
	if (val == 0)
	{
		digitalWrite(pin, LOW);
	}
	else if (val == 255)
	{
		digitalWrite(pin, HIGH);
	}
	else
	{
		switch(digitalPinToTimer(pin))
		{
			// XXX fix needed for atmega8
			#if defined(TCCR0) && defined(COM00) && !defined(__AVR_ATmega8__)
			case TIMER0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0
				sbi(TCCR0, COM00);
				OCR0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0A) && defined(COM0A1)
			case TIMER0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0, channel A
				sbi(TCCR0A, COM0A1);
				OCR0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0A) && defined(COM0B1)
			case TIMER0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0, channel B
				sbi(TCCR0A, COM0B1);
				OCR0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1A) && defined(COM1A1)
			case TIMER1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1, channel A
				sbi(TCCR1A, COM1A1);
				OCR1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1A) && defined(COM1B1)
			case TIMER1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1, channel B
				sbi(TCCR1A, COM1B1);
				OCR1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1A) && defined(COM1C1)
			case TIMER1C: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1, channel B
				sbi(TCCR1A, COM1C1);
				OCR1C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2) && defined(COM21)
			case TIMER2: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2
				sbi(TCCR2, COM21);
				OCR2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2A) && defined(COM2A1)
			case TIMER2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2, channel A
				sbi(TCCR2A, COM2A1);
				OCR2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2A) && defined(COM2B1)
			case TIMER2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2, channel B
				sbi(TCCR2A, COM2B1);
				OCR2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3A) && defined(COM3A1)
			case TIMER3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3, channel A
				sbi(TCCR3A, COM3A1);
				OCR3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3A) && defined(COM3B1)
			case TIMER3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3, channel B
				sbi(TCCR3A, COM3B1);
				OCR3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3A) && defined(COM3C1)
			case TIMER3C: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3, channel C
				sbi(TCCR3A, COM3C1);
				OCR3C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4A)
			case TIMER4A:
				//connect pwm to pin on timer 4, channel A
				sbi(TCCR4A, COM4A1);
				#if defined(COM4A0)		// only used on 32U4
				cbi(TCCR4A, COM4A0);
				#endif
				OCR4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4A) && defined(COM4B1)
			case TIMER4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4, channel B
				sbi(TCCR4A, COM4B1);
				OCR4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4A) && defined(COM4C1)
			case TIMER4C: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4, channel C
				sbi(TCCR4A, COM4C1);
				OCR4C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4C) && defined(COM4D1)
			case TIMER4D: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4, channel D
				sbi(TCCR4C, COM4D1);
				#if defined(COM4D0)		// only used on 32U4
				cbi(TCCR4C, COM4D0);
				#endif
				OCR4D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5A) && defined(COM5A1)
			case TIMER5A: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5, channel A
				sbi(TCCR5A, COM5A1);
				OCR5A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5A) && defined(COM5B1)
			case TIMER5B: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5, channel B
				sbi(TCCR5A, COM5B1);
				OCR5B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if defined(TCCR5A) && defined(COM5C1)
			case TIMER5C:
				// connect pwm to pin on timer 5, channel C
				sbi(TCCR5A, COM5C1);
				OCR5C = val; // set pwm duty
				break;
			#endif

			case NOT_ON_TIMER:
			default:
				if (val < 128) {
					digitalWrite(pin, LOW);
				} else {
					digitalWrite(pin, HIGH);
				}
		}
	}
}

위의 함수에서 보이듯 입력받는 value는 정수형으로 전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50% Duty비를 구현하지 못합니다. 그에 근사한 127이나 128을 입력하여 출력할 수 있습니다. 

 

3. Example

  PWM 제어는 대부분 모터를 제어하는데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모터 제어에 대해서는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오늘은 LED를 이용해서 PWM 제어 실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ED에 PWM을 이용하여 Duty비를 조정했을 때, 출력 전압이 달라지기 때문에 밝기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코드 먼저 확인하시죠.

#define LEDPin 10

int value = 0;

void setup() {
  // put your setup code here, to run once:

}

void loop() {
  // put your main code here, to run repeatedly:
  for (value = 0; value < 255; value += 25) {
    analogWrite(LEDPin, value);					    // value 값 만큼 PWM 출력
    delay(1000);									// 1초 지연
  }
  for (value = 255; value > 0; value -= 25) {
    analogWrite(LEDPin, value);						// value 값 만큼 PWM 출력
    delay(1000);									// 1초 지연
  }
}

  위의 코드의 구조는 익숙한 구조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 실습 때 Servo Motor를 제어할 때 비슷한 방식으로 구현을 했죠. 방식은 동일합니다. 모터 출력을 25 값 씩 증가시켜나갔다가 25씩 감소시키는 코드입니다. 여기서 25의 값이란 Timer/Counter에서의 25 값으로 duty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각 값이 의미하는 duty비를 구하려면, Timer/Counter의 Max값인 255만큼 나누고 100을 곱해주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증가시켜주는 25의 값은 duty비로 환산했을 때, (25 / 255) * 100 = 9.8039 % 입니다. 즉, 25씩 증가시킨다는 것은 duty비를 약 9.8%씩 증가시키는 것으로 5V 시스템이라 가정하였을 때, 5 * 0.098039 = 0.490195 V 씩 증가합니다. 각 반복문이 돌면서 LED에 PWM으로 인가되는 전압이 달라지므로 밝기가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회로는 위와 같이 구성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모터의 구동 원리를 알아보고 PWM을 이용하여 모터를 구동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youtu.be/tVER6nWyj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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